관리방법
대부분 열대, 아열대성 식물이므로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며, 그외 계절에는 흙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뼉 준다.특히 겨울에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온도의 물을 주어서 뿌리가 얼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비워서 뿌리의 흡을 막지 않아야 한다. 흙이 별로 건조하지 않은데도 잎이 시드는 경우는 뿌리가 상한 것 이므로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잎에 물 스프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식물은 광합성을 하므로 적당한 햇볕이 꼭 필요하다.
한여름은 너무 뜨거우므로 50%정도 차광해주는 것이 좋으며, 그 외 계절에는 볕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두는 것이 식물을 건강하게 키 우는 비결이다.
물주기
물은 단순하게 준다는 뜻이 아니라 줄 시간과 양을 정확히 해서 주어야 한다.
표준적인 물주기 방법은 물주는 시간은 될 수 있는 대로 오전중이 좋지만 부득이한 때는 저녁에 주어도 상관없다.
저녁에 줄 때는 많이 주면 지나치게 자라므로 그런 주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이 준다는 것은 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말한다.
겨울에는 흙 표면이 마른 다음에 주는데 놓아 둔 곳의 온도가 내려갈 것 같으면 금방주지 말고 하루 더 있다 주도록 한다.
기온이 30도가 넘고 관엽식물이 왕성히 자라게 되면 분 밑으로 흡수 시켜도 상관없다. 이것을 "저면 관수"라한다.
이 물에 묽은 비료를 넣어 주어 영양을 공급할 수도 있다. 단 겨울에 하면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되므로 생장기에만 한다.